[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JTBC '팬텀싱어' 시즌 1에서 3위를 차지한 '흉스프레소'의 리더 바리톤 권서경이 콘서트 'Fly High'를 개최한다.
권서경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음악원 마스터클래스, 이탈리아 밀라노 국립 파비아 콘서바토리오를 수료 후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재자(才子)로, 예술의 전당과 세종문화회관에서 다수의 오페라 작품에서 활동하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와 함께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일본 요코하마 총영사관 초청 공연 갈라 콘서트, 이태리 토리노 시, 파비아 시 주최 초청 갈라 콘서트, 파키스탄 카라치시 초청 공연, 손기정 100주년 마라톤대회 개막공연 등 꾸준한 공연 활동 중 JTBC '팬텀싱어' 시즌 1에 출연해 독보적이고 개성 넘치는 훈남 성악가로 활약. 팀' 흉스프레소' 를 초대 3위로 이끌었다.
이번 'Fly High' 콘서트는 방송에서 화제가 되었던 마음 따뜻해지는 곡들과 서정적인 팝과 가요를 적절히 배치하여 권서경의 따뜻하고 깊은 보이스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게스트에는 팬텀싱어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이 한국의 '마이클 부블레'라고 극찬한 오세웅과, 감정을 가지고 노는 감성 바리톤 박상돈이 이름을 올리며 팬텀싱어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권서경의 공연에 힘을 보탠다.
권서경은 '팬텀싱어' 출연이후 뮤지컬 배우 고은성과 가장 성공적인 크로스오버 앨범으로 평가받은 앨범 <MUSICA>와 피아니스트 윤한과 작업한 재즈 디지털 싱글 <Nice 'N' Easy> 발표하고 다양한 공연들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 오며 인지도를 쌓아 왔고,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복면 가수 '회전그네'로 출연해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6일 오후 2시와 6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두 차례 펼쳐지는 'Fly High' 공연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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