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컴퍼니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매진 이어가

  • 등록 2023.10.23 15: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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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김수진 기자] 지난 8일 개막한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성공적인 출발을 시작으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연일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9월 20일부터 10월 20일 기준 주/월간 인터파크티켓 연극 부문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하선, 한혜진, 임수향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티켓 오픈 전부터 주목받은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연극의 감성을 풍부하게 담아내는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력과 무대의 높은 완성도에 개막부터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상하로 움직이는 리프트를 활용한 장면 전환으로 연극 무대만의 역동성을 연출했다. 더불어 무대 위에 실제 나무를 심어 입체적인 효과를 줌으로써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은 네 자매의 현실적인 모습들과 바닷마을의 나날들을 담아내며 따뜻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평을 남겼다. 또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평화를 느낄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는 후기와 함께, 이토록 여운이 남는 연극이라면 매일 보고 싶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고레에다 감독의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원작: 요시다 아키미 만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바닷가 마을의 세 자매와 이복 여동생 스즈가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백하고 서정적으로 표현하며 잊고 있던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가슴 따뜻한 울림으로 담아낸다. 네 자매의 즐겁고 평범한 일상은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켜 몰입도를 높이고, 자매들의 주변인들이 보여주는 따스한 선의들은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가 되어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한편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제작하고 예술의 전당이 후원하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지난 10월 8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하여 11월 19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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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ooji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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