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글로벌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12개 도시에서 ‘2023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 P1ONEER]’를 개최한 것에 더해 장대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7월부터 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의 3개 대륙을 아우르는 전 세계 총 31개 도시에서 두 번째 라이브 투어를 펼친다.
피원하모니는 7월 밴쿠버, 토론토, 푸에르토리코, 콜롬비아, 칠레 등 캐나다와 남미 지역 총 9개 도시, 9월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총 9개 도시를 순회한다. 31개 도시 외에도 유럽 등 이번 월드투어의 추가 개최 지역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피원하모니가 미니 6집 ‘HARMONY : ALL IN’으로 한층 성장해 월드 스타로 도약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첫 글로벌 투어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바 있고, 핑크스웨츠(Pink Sweat$),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을 이어가며 글로벌 영향력을 키워온 바 있다.
특히 피원하모니는 지난 6월 8일 미니 6집 컴백과 동시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발매 첫날 14만 6천여 장의 음반 판매량으로 전작의 초동 판매량(13만 2천여 장)을 단숨에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전작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인 총 25만 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뮤직비디오는 하루도 안 돼 조회수 1000만 뷰를 거뜬히 넘기는 등 자체 신기록, 최단 기록을 연이어 달성했다.
무엇보다 피원하모니는 미니 6집을 통해 데뷔 후 처음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51위를 기록했다. 또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비롯해 ‘아티스트 100’ 35위, ‘월드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 8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8위, ‘인디펜던트 앨범’ 11위 등 총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미니 6집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피원하모니는 최근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Creative Artists Agency(이하 CAA)와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