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5개월 만에 새 앨범 '폭풍전야'로 컴백

  • 등록 2023.03.30 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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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폭풍전야'로 돌아온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가 4월 17일 미니 4집 '폭풍전야'를 발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이미지 속 'DANGEROUS'라는 문구가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STORM TYPE 'TEMPEST'와 일곱 멤버의 영문 이름이 차례로 새겨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배경으로는 '폭풍전야'라는 뜻의 'THE CALM BEFORE THE STORM' 문구가 살짝 가려진 가운데, 발매 일시를 4월 17일 오후 6시로 확정해 글로벌 팬들의 설렘을 높이고 있다.

 

템페스트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3집 '온앤온(ON and ON)'으로 초동 판매량 13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타이틀곡 '드래곤(Dragon)(飛上)'으로 데뷔 8개월 만의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인 차이나’,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인 재팬’, ‘올해의 루키상’까지 3관왕을 거머쥐며 4세대 최고의 남자 그룹임을 인정받았다.

 

5개월 만의 컴백 소식을 전하며 4월 가요계에 폭풍전야를 예고한 템페스트가 이번에는 또 어떤 강렬한 변신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장슬기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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