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베스트 앨범은 지난달 29일 발매 후 5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 296만 7937장 판매됐다. 이는 한터차트 기준 K팝 베스트 앨범의 첫 주 판매량으로 사상 최다 기록이다. 이로써 세븐틴은 지난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이 기록한 509만1887장으로 K팝 역대 첫 주 판매량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기존 히트곡을 모아 놓은 베스트 앨범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 같은 성과는 더욱 이례적"이라며 "K팝 최고 그룹이라는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자평했다. 이 앨범의 글로벌 인기 역시 뜨겁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4월 30일~5월 4일)에서 5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 ‘톱 앨범 100’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또한 공개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가수 임영웅이 최근 10년 동안 휴대전화 벨소리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이 지난 2014∼2023년 벨소리 차트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임영웅은 벨소리 차트 상위 400곡 가운데 무려 17곡을 포함시키며 가수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상위 10위 안에 두 곡을 진입시킨 유일한 가수였다. '사랑은 늘 도망가'가 5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6위를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개별 곡으로는 폴킴의 히트곡 '모든 날, 모든 순간'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알리의 '서약', 홍진영의 '산다는 건',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순으로 2∼4위에 올랐다. 최근 10년 동안 벨소리 차트 누적 '톱 100'에 오른 곡을 장르로 분류하면 발라드가 29곡, 팝이 25곡이었다. 트로트 열풍에 힘입은 성인가요가 24곡으로 세 번째로 많았다. 성인가요가 많이 선곡되는 것은 휴대전화 벨소리 사용자의 주 연령대가 과거에 비해 중장년층 이상으로 상향됨에 따라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됐다. 팝에서는 저스틴 비버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카를라 브루니의 '스탠드 바이 유어 맨'(Stand By Your
박상민이 6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앨범 '2024 Part 1: LOVE'의 타이틀곡 '내 사람입니다'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미니앨범 발매를 하루 앞두고 짧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끈 것.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 속에는 애정 가득한 연인이 함께하는 일상 속 모습이 담겼다. 커플룩을 맞춰 입고, 식사를 함께하고, 차로 드라이브하며 서로 바라만 보아도 웃음이 터져 나오는 애정 가득 화기애애한 모습과 함께 박상민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내 사람입니다'가 흘러나오면서 7일 발매될 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약 2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박상민의 미니앨범 '러브'는 과거 박상민의 '무기여 잘 있거라'와 '애원'을 탄생시킨 작곡가 유해준이 전곡 작곡에 나서면서 다시 한번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박상민은 이번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무료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금과 굿즈 판매 또한 함께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은 '사랑의 열매'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4회차에 걸쳐 펼쳐진 ‘미스트롯3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공연기획사 밝은누리가 6일 밝혔다. . 밝은누리 측에 따르면, 공연은 미스트롯3 TOP7 멤버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꽃처녀', '원픽이야' 오프닝 무대로 시작됐고, 현장 분위기도 함께 고조됐다. 이어서 '미스트롯3'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TOP7의 솔로 무대부터 멤버간 케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유닛 무대가 펼쳐졌다. 매력적인 세트리스트와 풍성한 사운드, 그리고 가수들의 열정적인 라이브에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미스트롯3' 방송 내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염유리, 송자영, 진혜언, 채윤이 화제의 출연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네 사람은 관객들 앞에서 개인 무대를 열창했으며 이후에도 멤버들과 어우러져 명품 무대를 만들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TOP7과 화제의 출연자들은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공연장에 발산하며 관객과 호흡했고, 공연이 마무리됐음에도 앵콜 요청이 쇄도하자 다시 무대에
방송인 겸 가수 조혜련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조혜련은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빠나나날라’(BANANA NALLA)를 발매한다. 빠나나날라는 지난 1987년 개봉된 영화 ‘라밤바’의 삽입곡인 ‘LA BAMBA(라밤바)'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코믹한 가사 전개와 경쾌한 리듬 멜로디가 특징이다. 팝송을 귀에 들리는 그대로 불러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아나까나’에 이어 이번 역시 원곡 라밤바의 가사를 들리는 대로 재해석했다. 조혜련의 매력을 극대화한 빠나나날라 퍼포먼스는 가수 채리나와 댄서 가비의 아이디어 속에서 나왔다. 뮤직비디오에는 개그맨 신윤승과 조수연이 출연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다. 조혜련은 아나까나에 이어 ‘가라’, ‘찡하고 짠’, ‘눈물’ 등 그동안 많은 음악을 통해 특유의 유쾌함과 에너지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활약한 것은 물론, 뮤지컬 ‘메노포즈’까지 캐스팅되는 등 예능과 뮤지컬, 음악까지 넘나들며 눈부신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 동안 서울 성북구 꿈빛극장에서 '2024 소다 페스타(SODA FESTA)'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아울러 공식 SNS를 통해 1주차 라인업도 함께 공개했다. '소다 페스타'는 무더운 여름날 탄산음료처럼 시원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펼치는 축제다. 이번 '소다 페스타'에선 총 16팀이 출연하고, 회차당 두 팀의 무대가 진행된다. 록, 어쿠스틱,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를 표방하는 아티스트들이 소다 페스타의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페스타의 1주차(4~7일) 라인업에는 찰리정, 로우행잉프루츠, 엔분의 일, 우물, 406호 프로젝트, 김마리, 다린 등의 총 7팀이 이름을 올렸다. 오는 8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1주차 라인업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이번 페스타는 예술의 향연을 상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각기 다른 스타일의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만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 세븐틴이 3일 오후 1시 전 세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의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 오케스트라 리믹스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 리믹스는 댄스 알앤비(R&B) 장르인 원곡을 편곡해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재탄생 시킨 것으로, 웅장함이 더해졌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마에스트로'는 세븐틴이 지난달 29일 발매한 베스트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가 특징이다. 가사에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곡은 공개 직후 스페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멕시코 등 전 세계 3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주요 국내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날 200만장 이상 팔렸고, 4일간 누적으로 270만장 넘게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틴은 전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이날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마에스트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가수 임영웅의 더블 싱글 '온기'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3일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더블 싱글에는 ‘홈(Home)’과 ‘온기’ 등 두 곡이 담긴다. 그 동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왔던 임영웅은 이번 더블 싱글의 타이틀인 ‘온기’ 작사와 작곡, 그리고 ‘Home’ 작사에 또 한번 이름을 올렸다. 각기 다른 감성을 가진 두 곡이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전망이다. 또한 ‘온기’ 작사에는 김이나가, 작곡에는 ‘모래 알갱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던 김수형과 황선호가, ‘Home’ 작사와 작곡에 X-child가 각각 힘을 보태면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임영웅의 ‘온기’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임영웅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개최한다.
가수 현아가 2일 새 미니음반 '애티튜드'(Attitude)를 내고 가요계에 약 2년 만에 컴백했다고 소속사 앳에어리어가 밝혔다. 현아는 유명 음악 프로듀서 그루비룸과 손잡고 이번 앨범을 제작했다. 현아는 작사,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기획 등 앨범 전반의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앨범명처럼 새출발하는 현아의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를 담았다"며 "음악, 비주얼, 퍼포먼스 등 전방위에서 진화한 아티스트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Q&A’는 이번 앨범의 색깔을 잘 대변한다. UK 개러지와 하우스 사운드를 조화롭게 녹여낸 팝 장르 곡이다.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안무가 키엘 투틴(Kiel Tutin)와 합작한 퍼포먼스도 키포인트다. 현아는 태국 방콕에서 촬영한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고급스러운 섹시미와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뽐냈다. 앨범의 다른 수록 곡들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앨범과 같은 이름인 1번 트랙 '애티튜드'의 경우 현아가 작사와 작곡 모두에 참여했고 그루비룸과 과카, EVAN 등이 완성도를 높였다. 감각적인 음악으로 통하는 보이콜드, 기리보이는 3번 트랙 ‘Ah!’에서 현아와 합을 맞췄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오는 6월말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일 정세운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4 정세운 콘서트 '디.아이.와이'(D.I.Y)'의 개최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아이.와이'는 오는 6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명화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3월 말 열렸던 단독 콘서트 '더 웨이브(THE WAVE)'에 이어 1년 3개월 만에 다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이다. 앞서 정세운은 지난달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러브썸(2024 LOVESOME)'에서 탄탄한 보컬과 청춘 감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정세운은 데뷔 초부터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하며 오디오그래피를 부지런히 채워 온 '싱어송라이터'답게 발매하는 앨범마다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을 구축해오고 있다.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OST를 통해 ‘믿고 듣는 가수’라는 평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