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한 부모의 날(5월 10일)'을 맞아 홀트아동복지회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전했다. 7일 열린 전달식에는 구본욱 KB손보 대표와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윤택씨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사회공헌기금은 미혼 한 부모 가정 영유아의 양육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앞서 미혼 한 부모로 구성된 서포터스는 한 부모 가정에 전달할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를 직접 포장해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65베이비케어키트는 기저귀, 이유식, 물티슈, 장난감, 의류 등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아동 월령에 맞게 모은 육아용품이다. 365키즈키트는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양육을 돕기 위해 책가방, 신발주머니, 학용품, 학습교재 등으로 구성된 학습용품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11년간 이 양육 물품 지원사업으로 미혼 한 부모 가정의 아동 총 3348명을 후원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 지원 사업이 미혼 한 부모 가정의 자립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베이징현대의 11세대 쏘나타 중국 판매 가격이 해외 합작 회사가 판매하는 가격 중 역대 최저 가격(B클래스 , 엔트리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현대가 지난 3월부터 생산 판매하고 있는 11세대 쏘나타 판매 가격은 13만9800위안(한화 약 2630만원)이다. 중국에 진출한 해외 합작 브랜드의 딜레마를 보여주는 사례다. 중국 토종 브랜드의 전기자동차 등 신에너지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중국 시장이 '해외 완성차 기업의 무덤'이라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중국 경제 전문 매체 제일재경는 7일 '합작 기업 점유율 20%대 하락, 시장 방어 전쟁 시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 기업과 합작한 해외 완성차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해 해외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50.2%까지 떨어졌다. 그 자리를 중국 토종 브랜드들이 차지했다. 제일재경은 2014년 이전 해외 브랜드 시장점유율은 70% 이상이었지만 2015년부터 점유율이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토종 브랜드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해외 브랜드 점유율이 위협받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그간 폭스바겐과 닛산, 도요타 등이 A클래스(소형) 시장을 주
DB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 특약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차량 전후좌우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위에서 내려다보듯 차 안의 모니터로 차량 주변 360도 상황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장치다. 주차하거나 좁은 길을 지날 때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운전을 보조하는 장치이며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와 함께 첨단안전장치로 불린다. DB손해보험은 차량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Around View Monitor) 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Surround View Monitor) 장치가 장착된 경우 자동차 보험료를 4% 할인해 준다. 오는 5월 11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가 차량에 장착돼 보험료 할인을 받았던 고객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가 차량에 장착돼 있으면 추가로 4% 할인을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첨단안전장치의 사고 예방 효과가 입증돼 이 고객층을 대상으로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요소를 찾아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합원의 해외사업에 대한 외화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외화지급보증 대상 업무범위를 확대해 조합원의 해외건설공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수행하는 방위사업에 대해서도 필요한 보증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KB국민은행은 해외법인 및 국외점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보증서 발행을 지원하는 데 협조하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금융 니즈에 맞춰 수출입금융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신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은 “국내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발주처에 대한 은행의 외화지급보증 발급은 매우 중요하다”며 “KB국민은행만의 오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협업해 조합원의 해외사업 전반에 대한 외화보증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BL생명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공표했다고 7일 밝혔다. CCM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운영하는지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선포식은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을 비롯해 임명기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등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회사의 소비자 친화적 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권익 신장, 상품 및 금융 정보에 대한 고객 접근성 증대 등을 위해 진행됐다. 향후 ABL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 추진 TF를 통해 소비자보호 관련 제도 개선 및 프로세스를 수시로 논의하고, 소비자중심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임명기 ABL생명 CCO는 "ABL생명은 소비자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해 소비자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10년 내 입원·수술·3대 질병(암, 심근경색, 뇌졸중) 여부’ 고지 항목을 추가한 신상품 ‘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Plus)’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았지만, 증상이 경미해 투약이나 치료로 건강하게 관리되고 있는 유병자를 위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간편건강보험의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에 10년 내 고지 질문을 추가해 유병자 고객의 건강등급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KB손해보험은 신상품은 기존 3.5.5 간편건강보험(최근 3개월 이내 질병 확정 및 의심, 소견, 입원, 수술, 추가검사 의사 소견여부) 대비 최대 약 14%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간병인 사용 입원일당, 1인실 입원일당, 독감치료비, 질병수술비 등 고객 가입 니즈가 높은 보장들과 스테디셀러인 암, 뇌혈관, 심장 3대 질병 진단비, 입원·수술비 등 총 200여 개의 다양한 특약 중 고객이 원하는 보장으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90세까지이며, 10·15·20·30년 주기로 자동 갱신을 통해
신한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괌정부관광청'과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우선 오는 31일까지 신한 비자(VISA) 카드 이용 금액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괌 현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00~2500달러까지 사용한 고객 중에서 사용금액 기준 상위 150명에게 5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2500~5000달러까지 이용한 고객 중 가장 많이 사용한 100명에겐 10만원권 상품권을, 5000달러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최상위 50명에는 20만원권 상품권(10만원권 2매)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괌공항점(출국장)에서도 31일까지 이용 금액에 따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0~199달러 사용 시 10달러▲200~299달러 사용 시 20달러▲300~399달러 사용 시 30달러▲400~499달러 사용 시 40달러▲500달러 이상 사용 시 50달러를 즉시 할인해 준다. 이와 함께 요식ㆍ쇼핑ㆍ뷰티ㆍ투어ㆍ렌터카 업종에서 100달러 이상 사용하면 30%를 캐시백 해주는 ‘고고! 괌 페이’ 이벤트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여행객의 가장 큰 관심사인 호텔 및 리조트 혜택도 포함됐다. 이벤트 페이지
하나금융그룹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지역 양육시설 아동 80여 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그룹 임직원 2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아이들은 전문 역사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덕수궁을 둘러봤다. 이후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관람했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현재까지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궁궐 산책과 뮤지컬 공연관람도 하고 어린이날 선물도 받게 되어 평생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이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학기 학용품 지원, 어린이 금융교실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에서 일어난 차(車)대 보행자 사고 10건 중 4건은 불법 주정차된 차량 탓에 일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불법 주정차된 차량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스쿨존에서 인명사고가 났다는 것이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이하 연구소)는 3일 '스쿨존 보행자 사고 원인 분석 및 예방 대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가 최근 3년(2020~2023년) 경찰청 스쿨존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스쿨존 발생 교통사고 1520건 중 68.4%가 차대 보행자 사고였다. 스쿨존 차대 보행자 사고 5건 중 3건은 도로 횡단 중 발생했다. 특히 스쿨존 보행자 사고의 37.9%가 주정차된 차량에 의한 시야가림으로 발생했다. 연구소는 2020~2023년 스쿨존에서 발생한 삼성화재 교통사고 접수 213건 중 차대 보행자 사고는 169건이며, 이 중 64건은 주정차된 차량에 의한 운전자 시야가림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사고 피해자의 98.5%(67명)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로 나타나 스쿨존 불법 주정차에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가 심각하다고 연구소는 지적했다. 연구소는 스쿨존 교통사고는 4~7월 집중 발생하며, 사고 심도가
DB손해보험은 '반짝(회사명 : 펫이지 주식회사)'과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반짝은 반려생활의 단짝의 줄임말이다. 반짝은 펫 미용 예약 중계 및 고객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는 국내 1위 회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짝이 보유하고 있는 펫 건강 데이터를 활용, 보험 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DB손해보험 플랫폼 내에 반짝 미용 예약 서비스를 연동, 고객들에게 반려생활의 편의성을 제공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자와 펫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반려 동물 시장 전반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