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스페인 MWC에서 ‘AI 기반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체계' 공개

  • 등록 2026.02.23 09: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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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26’를 통해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협업 모델을 공개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3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 현장에서 LG유플러스와 협업한 'AI 기반 금융-통신 보시스피싱 실시간 대응 협업 체계'모델을 발표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협업은 KB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및 실시간 대응 체계 강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MWC26에서 시연하는 협업 체계는 KB국민은행의 고도화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이 LG유플러스 AI 통화앱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모습을 구현했다. 통신 단계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이 포착되면 관련 정보가 KB국민은행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즉시 전달되고, 이후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 하거나 정밀 모니터링 단계로 전환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수행하게 된다.


KB국민은행 측은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춰 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범죄자가 피해자를 속여 이체를 유도하는 순간 통신사와 은행이 하나의 시스템처럼 유기적으로 작동해 금전적 피해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KB국민은행 측은 덧붙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양사 협업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차단에 필요한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보안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약 1720억원의 금융 피해를 예방하는 등 고객 자산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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