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예인이 단독 공연 ‘숲세권 라이브 : 정예인 단독 공연 〈카렌듈라(Calendula)〉’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6일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정예인은 지난 14일 서울 문래동에서 단독 공연 ‘숲세권 라이브 : 정예인 단독 공연 〈카렌듈라(Calendula)〉’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전석 매진 속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지난해 단독 콘서트 ‘IN the Frame’의 여운을 잇는 앙코르 무대로 밀도 높은 라이브와 진솔한 소통으로 채워졌다. 시간이 지나도 스스로를 치유하는 꽃을 의미하는 ‘카렌듈라(Calendula)’ 공연에서 그는 따뜻한 위로와 회복, 행운과 축복,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날 공연은 ‘보물섬(Treasure Island)’을 시작으로 ‘어른이’, ‘어디쯤에’, ‘Thinkhole’, ‘행운성’, ‘Plus n Minus’, ‘Landing’, ‘내가 너의 봄이 되어줄게’ 등으로 이어지며 정예인 특유의 맑은 음색과 감성 짙은 보컬을 오롯이 담아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러지며 공연장을 깊은 몰입으로 채웠다.
특히 팬들의 열띤 성화에 즉석 무반주 메들리가 펼쳐지며 현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정인의 ‘장마’, 정예인의 ‘Moon‘(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 OST), 심규선의 ‘부디’, 식스펜스 넌 더 리처의 ‘Kiss Me’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이 이어지며 현장만의 특별한 순간을 완성했다. 반주 없이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또 다른 매력을 입증했다.
이날 정예인은 “오늘 공연이 ‘내가 너의 봄이 되어줄게’처럼 봄처럼 따스했으면 좋겠다. 설 연휴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얘기했다. 이어 “팬들의 응원이 있어 노래를 이어갈 수 있다”라는 고백으로 깊은 감동을 더했다.
이번 공연은 의미 있는 나눔으로도 이어진다. 공연 수익금의 10%는 ‘숲세권 라이브’ 주최 측이 환경 단체 ‘생명의 숲’에 기부할 예정으로, 공연에 담긴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정예인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미디어 시티 앰피시어터(Dubai Media City Amphitheatre)에서 개최되는 ‘KRAZY SUPER CONCERT’에 참여하며 글로벌 무대에 오른다. 이어 23일 포토북 ‘느린, 순간(Slow Moment)’을 발매하고, 28일 팬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팬들과 함께 꽉 찬 2월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