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가뭄 피해 강릉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에 금융지원

  • 등록 2025.09.12 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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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최대 5억원, 개인 고객 긴급생활자금 최대 2천만원 등 지원

 

신한은행이 강릉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가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과 금리 인하 등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재해피해 확인서’ 또는 객관적인 증빙서류를 통해 피해사실이 확인된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오는 2026년 1월 12일까지 금융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우선 강릉지역 중소기업에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 내 최대 5억원까지 신규 대출 지원 ▲최대 1.5%p 특별금리 인하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연체이자감면 등을 제공한다.


또 개인고객에게는 ▲DSR 산정 범위 내 최대 2000만원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최대 1.5%p 특별금리 인하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연체이자 감면 등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원활한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서민 금융안정을 위한 포용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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