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에서 ‘롱런 인기’에 시동을 걸었다.
23일 발표된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두 번째 일본 싱글 ‘BOYLIFE’ 타이틀곡 ‘Count To Love(카운트 투 러브)’는 22일 자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19~20일 자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를 기록하고 하루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에 힘입어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9월 1일 TBS ‘CDTV LIVE! LIVE!’에서 신곡 무대를 꾸미고 TV 아사히의 음악 버라이어티 ‘M:ZINE’의 9월의 픽업 아티스트로 발탁, 9월 5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특집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BOYLIFE’는 발매 첫날에만 약 30만 장이 출하돼 5세대 보이그룹이 일본에서 선보인 음반의 1일 차 출하량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아이튠즈 ‘톱 앨범’ 1위(8월 18일 자)에 오르고 타이틀곡은 뮤직비디오로 일본 아이튠즈 ‘톱 비디오’(8월 19일 자) 1위, 음원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 거듭 정상을 기록하며 ‘롱런 인기’를 예고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공연계에서도 막강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7월 마무리한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으로 일본에서만 6개 도시 13회 공연을 매진시켜 막강한 현지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명재현, 이한, 운학과 성호, 리우, 태산이 각각 유닛을 이뤄 선보인 크리피 넛츠(Creepy Nuts)의 ‘Bling-Bang-Bang-Born’과 미세스 그린 애플(Mrs. GREEN APPLE)의 ‘青と夏’(아오토나츠) 등 유명곡을 커버한 무대가 입소문을 탔다. 해당 무대가 큰 화제를 모으면서 현지 음악방송에서 특별 무대로 이를 다시 선보였을 정도다. 이처럼 투어를 거쳐 한층 높아진 인기에 힘입어 신보 활동 역시 순항하고 있다.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여섯 멤버가 이어갈 활약에 관심과 기대가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