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카이가 첫 솔로 투어의 아시아 지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는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요코하마, 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 걸쳐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KAION)'은 진행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6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홀 10(AsiaWorld-Expo, Hall 10)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공연에서 카이는 ‘음’, ‘Peaches’(피치스), ‘Rover’(로버), ‘Wait On Me’(웨이트 온 미) 등 역대 솔로 타이틀 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 말미 카이는 “아시아 투어 마지막 공연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두 엑소엘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다. 성원에 힘입어 북미 투어와 서울 앙코르 공연까지 진행하게 되었는데 끝까지 잘 마칠 수 있게 계속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얘기했다.
이후 카이는 북미 6곳으로 향해 첫 솔로 투어를 이어가며, 8월 28일 로스앤젤레스, 31일 그랜드 프레리, 9월 2일 애틀랜타, 4일 로즈몬트, 6일 뉴욕, 9일 멕시코시티에서 공연을 펼치고 ‘월드클래스 퍼포머’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