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십센치(10CM)가 선공개 싱글로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선다.
24일 소속사 CAM에 따르면, 십센치는 정규 5집 ‘5.0’ 발매에 앞서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싱글 ‘춤(feat. 비비)’을 발매한다.
‘춤’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귀를 사로잡는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으로, 십센치 특유의 감성으로 여름밤의 분위기를 담았다. 개성 있는 음색을 지닌 가수 비비(BIBI)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십센치는 공식 SNS를 통해 솔로 콘셉트 포스터에 이어 비비와 함께한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음원 발매에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십센치와 비비가 함께한 라이브 쇼츠를 공개하며 정식 음원을 통해 선보일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케미스트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십센치는 선공개 싱글 ‘춤’을 발매하며 오는 30일 발표되는 정규 5집 ‘5.0’에 대한 관심을 이어간다. ‘5.0’은 십센치가 7년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총 12개의 다채로운 트랙을 수록했다.
이번 앨범 수록곡들은 서로 다른 정서를 품은 독립적인 이야기로 구성되며 십센치 특유의 담백한 시선과 섬세한 감성을 녹여낸다. 앞서 십센치는 “일상 속에서 무심히 머무를 수 있는 편의점 같은 음악”이라고 앨범을 소개하며 더욱 확장될 음악 세계를 예고한 바 있다.
십센치는 다음 달 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도 개최한다. 앞서 오는 25일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