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지속 가능한 글로벌 전략 찾는다

  • 등록 2025.07.11 10: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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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등 참석한 가운데 17일까지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 진행

 

신한은행이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대(大) 전환의 골든타임, Beyond legacy: Inflection Point 2025'라는 주제로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11일 전했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협의체 프로그램이다. 경영진은 물론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해외 점포장, 글로벌사업그룹 임직원들이 참석, 신한은행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 첫 날인 10일에는 글로벌 사업 전략 방향과 글로벌 거버넌스 트렌드 및 지배 구조 선진화 방안 등과 관련한 각 법인별 사례와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소개했다.


신한은행은 컨퍼런스 위크 기간 중 해외 점포장들과 상반기 글로벌 사업을 리뷰하고 하반기 목표 및 주요 계획을 공유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모(母)행과 현지법인 이사회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20개국 166개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다양한 글로벌 사업영역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현재 베트남,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해외법인을 운영 중이며, 2025년 1분기 기준 신한은행 해외법인 순이익은 2002억원이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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