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텐이 일본 첫 솔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텐은 지난 5월 1~2일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4일 후쿠오카, 17~18일 도쿄(타치카와), 24~25일 나고야, 30~31일 도쿄(시부야)에서 일본 첫 투어 ‘2025 TEN JAPAN TOUR 1001 ‘TIME WARP’’(2025 텐 재팬 투어 1001 ‘타임 워프’)를 개최, 5개 도시 총 9회 공연을 개최했다.
텐은 이번 투어를 통해 일본 첫 미니앨범 ‘휴머니티(Humanity)’)의 타이틀 곡 ‘Silence’(사일런스), 수록곡 ‘Flash’(플래시), ‘Burn It Up’(번 잇 업), ‘All Good’(올 굿), ‘Living Now’(리빙 나우), ‘夢の続き’(유메노츠즈키)까지 전곡 무대를 선보여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STUNNER’(스터너), ‘BAMBOLA’(밤볼라), ‘Sweet As Sin’(스위트 애즈 신), ‘Nightwalker’(나이트워커), ‘Dangerous’(데인저러스), ‘ON TEN’(온 텐) 등 ‘아티스틱 퍼포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강렬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담은 무대와 함께 ‘Waves’(웨이브스), ‘Butterfly’(버터플라이), ‘Lie With You’(라이 위드 유) 등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무대도 선사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도쿄(시부야) 콘서트에서는 텐이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해주는 팬들을 향한 마음을 노래한 발라드 곡 ‘유메노츠즈키’를 공연 현장을 찾은 팬들이 떼창하는 깜짝 이벤트가 준비돼 텐에게 큰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이로써 텐은 앞서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스터너(STUNNER)’ 발매와 4월 서울, 방콕, 상하이를 찾아간 첫 단독 콘서트 투어에 이어 5월 일본 첫 미니앨범 ‘휴머니티’ 발표 및 현지 솔로 데뷔, 첫 일본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텐은 “이번 공연으로 올해 제 솔로 활동의 한 챕터가 끝났다. 팬분들과 좋은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어서 감사했고 모든 순간을 같이 소중하게 간직하면 좋겠다. 다음 챕터도 많이 기대해달라”라는 소감으로 앞으로 펼쳐갈 글로벌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