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흥국생명](http://www.raonnews.com/data/photos/20250206/art_1738800787706_065b9c.jpg)
입원과 수술 고지 기간을 10년으로 늘린 건강보험이 출시된다.
흥국생명은 고지 기간을 10년으로 확대한 ‘(무)흥국생명 다사랑3·10·5간편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계약 전 알릴 의무 중 입원, 수술 고지 기간을 10년으로 확대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경미한 질병 이력이 있더라도 10년 이상 입원이나 수술 없이 건강을 유지해 왔다면 기존 5년 간편 고지 상품 대비 약 10%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고액 할인 제도도 운영한다. 보험료가 월 6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6만원 초과분의 50%를 할인해주며,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보험료납입지원특약’을 통해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진단받았을 경우 남은 보험료 전액을 지원해 보험료 부담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주요 질병의 진단, 입원,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 보장 담보를 세분화해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권용철 흥국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경미한 증상의 초경증자가 기존의 유병자 보험 대비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