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지난해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2809억원을 집행했다고 31일 전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16일까지 공통프로그램 1953억원과 자율프로그램 856억원을 각각 집행했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약 28만명의 자영업자에게 5회에 걸쳐 1953억원의 공통 프로그램 이자 캐시백을 지급했다.
또 자율프로그램 일환으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미래세대 청년지원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856억원을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리기 위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했다”라며 “지난 12월 은행권 공동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계획 발표에 맞춰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준비하고 금융 본업을 통해 더 나은 상생의 선순환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