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 사학연금 회원 전용 복지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전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45만명에 달하는 사학연금 회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카드를 2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사학연금 복지카드는 신한카드의 대표 상품인 ‘포인트 플랜(Point Plan)’ 상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담길 예정이라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포인트 플랜 상품은 한 번에 결제하는 금액이 클수록 더 많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주는 카드다.
신한카드는 이와 함께 신한은행 및 신한라이프와 협업, 사학연금 회원들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학연금 회원들이 복지카드를 발급받고 이용함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고객 편의성 증대에 힘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사와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 관점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