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카드(KARD)가 유럽에 이어 라틴 아메리카 투어에 돌입한다.
15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이날(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월드투어 '웨어 투 나우?(Where To Now?)’를 개최하며, 라틴 아메리카 공연을 시작한다.
카드는 이번 투어를 통해 칠레 산티아고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콜롬비아 보고타, 멕시코 멕시코 시티, 푸에르토리코 등 라틴 아메리카 5개 도시를 찾아 현지 팬들을 만난다.
카드는 이번 투어에서 지난달 발매한 신곡 '디톡스(Detox)' 무대를 처음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그간의 발자취를 집약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글로벌 팬들과 호흡한다. 카드가 남미 인기곡과 남미 출신 아티스트의 곡을 커버하는 자체 커버 콘텐츠 'KARDist' 시즌2 남미 편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공연에도 현지 팬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소속사 측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