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수능 마친 고3 대상 금융교육 실시

  • 등록 2024.12.31 0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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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DB손해보험이 지원한 금융교실에는 수능을 마친 380명의 고3 학생들이 참여했다.


DB손해보험 측은 금융사기 예방, 신용관리, 재무관리 등 진학·취업으로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금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내구제 대출, 코인 투자사기 등 불법 사금융 예방 교육에 집중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내년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자립청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청소년들이 건전한 금융습관과 금융가치관을 형성하고 경제·금융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자립청년,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새터민가정의 청소년들에게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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