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2024업적평가대회'...비움과 채움으로 위기극복

  • 등록 2024.12.29 1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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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지난 27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문동권 사장, 박창훈 신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업적평가대회는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사내 행사라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문 사장은 “올 한 해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삼중고와 저신용, 저출산, 저성장의 어려움 등 어느 때보다도 경영 불확실성이 심화된 가운데 도전과 응전을 지속하는 시간이었다”며 “올해 거둔 성과는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 지난 1년간 묵묵하게 최선을 다한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그룹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진 회장은 “‘비움과 채움’이라는 신한카드의 내년도 전략 방향 속에 위기 극복의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업의 혁신을 선도해 온 신한카드가 미래를 위한 전략적 구조 개선과 함께 고객을 위한 혁신과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로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일류신한 달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날 행사에서 그룹 핵심가치를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계열사 간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한 개인·조직에게 주어지는 '신한인상'을 시상했다. 또 차별적 도전과 새로운 시각으로 신한카드를 빛내는 성과를 거둔 개인·조직에게 주어지는 '신한카드인상'을 비롯해 '원신한유공상' 등 여러 영역의 시상을 진행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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