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 150억 전달

  • 등록 2024.12.17 13: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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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금융은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함영주 회장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된 사회 구성원을 지원하기 마련된 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안전망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자립 역량 강화 등의 지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장애인 체육 활성화 ▲문화소외지역 도서 지원 등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2003년부터 약 20여년간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나금융은 이번 성금 150억원을 포함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금액은 총 1135억원으로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사랑의 열매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 등 도움이 필요한 우리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해왔다”라며 “2025년 새해에도 하나금융그룹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그릴 수 있도록 우리 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 하겠다” 라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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