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부산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2천장 전달

  • 등록 2024.12.16 09: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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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2000장을 부산 동국 좌천동 매축지 마을 등에 전달했다고 16일 전했다.


흥국화재 사내 봉사 동아리 ‘흥줍킹(흥이 나는 흥국인의 줍기와 워킹)’ 소속 직원과 가족 35명은 지난 14일 연탄 약 1000장을 24가구에 직접 배달했다고 흥국화재 측은 전했다.


또 부산연탄은행에 연탄 1000장을 추가 기부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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