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에 전달할 ‘한파 구호키트'를 제작했다.
KB손해보험 지난 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구호키트는 겨울이불, 내복, 수면양말, 귀마개, 즉석섭취식품, 문풍지 등으로 구성됐다. 구호키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울 영등포동과 창신동 쪽방촌 내 고령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측은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 이외도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과 소상공인 점포의 안전점검을 지원하는 ‘안전한 점포 만들기’,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 김장지원’ 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