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의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이하 알림서비스)'가 오픈 이후 연동 회원 10만명을 돌파했다.
KB국민카드는 공공분야 기술혁신(Gov-Tech) 기업인 ‘웰로'와 함께 지난 3월 선보인 알림서비스 연동 회원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전했다. 알림서비스는 다양한 정부 정책을 수요자들에게 알리고 지원금 신청을 돕는 서비스다.
KB국민카드 측은 올해 약 3400억원에 달하는 주요 정책 정보를 알림서비스를 통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KB국민카드 측은 국내 2700여개 기관의 정책 데이터를 개인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알림서비스는 우수한 스타트업과 협업한 대표적인 파트너십 성공 사례라고 덧붙였다.
KB국민카드는 12월부터 행안부의 '혜택 알리미' 신청도 연동할 예정이다. 또 애플리케이션 고도화, 공공데이터 활용과 연관된 신규 협업 비즈니스 기회 발굴 등 다양한 디지털전환(DX)기반의 협력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이호준 KB국민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은 “정책 지원이 필요한 수요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이번 서비스는 금융과 스타트업 간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행안부 디지털서비스 개방 등 기관 주도 서비스에 공공분야 기술혁신(Gov-Tech) 대표 기업인 웰로와 협력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