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 '2025 투싼'을 19일 출시했다.
연식변경 모델인 2025 투싼은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별도의 옵션 패키지가 신설됐다.
우선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전체 트림에 실내 소화기를 신규 적용했다. 또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 ▲2열 에어 벤트▲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화해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트렁크에서 간단한 조작 만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는 ’2열 폴딩 레버’▲스마트폰 무선충전▲세이프티 파워 윈도(2열) 등 고급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전용으로 신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Ⅲ·Ⅳ’를 운영한다. 베스트 셀렉션Ⅲ·Ⅳ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에 가격 혜택을 더한 옵션 패키지로, ▲후측방 모니터▲서라운드 뷰 모니터▲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측방 주차 거리 경고▲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Ⅳ 전용)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와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두 옵션을 한데 묶어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던과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판매 가격을 동결하는 등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면서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신설 등 고객 혜택과 상품성을 지속 강화해 치열한 준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19일부터 26일까지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025개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