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 진심인 신한카드...괌 관광청과 공동마케팅

  • 등록 2024.11.13 08: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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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관광청과 업무협약 체결...2025년부터 자사 고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

 

신한카드가 괌정부관광청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문동권 사장과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 칼 구티에레즈 괌관광청장,존 퀴나타 괌 국제공항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다.


신한카드는 앞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괌 관광청과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 바 있다.


양측 모두 지난 여름 체결한 공동 마케팅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자,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제 신한카드는 괌 관광청 및 비자(Visa)와 함께 진행한 ‘고고 괌 페이 프로모션’, ‘호텔 2+1박 혜택’, ‘면세점 즉시 할인’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이용 고객수는 약 36%(전년 동기대비) 증가했고, 취급액은 약 7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와 괌 관광청은 관광, 쇼핑, 외식, 항공 등 여행과 관련한 전 분야에 걸쳐 공동마케팅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이를 위해 항공사와 여행사 등 관련 기업들과 공동 파트너 십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괌 방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군을 선별, 맞춤형 마케팅도 준비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25년 괌에서 열리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괌 관광청과 공동 기획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괌 정부에 국내 고객의 괌 관광 패턴 및 소비 유형 등의 빅데이터를 제공, 괌 관광 산업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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