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은 어르신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11일 전했다.
기부금은 KB리브모바일이 만 65세 이상 고객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출시한 ‘골든라이프 요금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KB리브모바일 측은 ‘골든라이프 요금제’ 개통 회선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독거노인가정에 이불, 목도리, 털모자, 장갑 등 겨울철 생활용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맞춰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해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B리브모바일은 지난 5월 청년도약 요금제으로 조성한 1억원을 청년 한부모 육아용품 및 생활비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KB리브모바일은 2019년 4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시작해 지난 4월 금융권 최초로 정식 부수업무로 승인을 받았다. 서비스 시행 이후 ▲저소득층 자녀 대상 휴대폰 및 통신비 지원 ▲우한교민 대상 통신비 지원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 지역 주민 통신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대상 나눔(복지) 할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