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가 솔로곡 ‘업(Up)’으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9일 공개된 ‘에스파 스페셜 디지털 싱글 ‘싱크: 패러렐 라인(aespa Special Digital Single 'SYNK: PARALLEL LINE)'의 수록곡 ‘업(KARINA Solo)’은 이날 발표된 멜론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에스파는 ‘슈퍼노바(Supernova)’ 이후 약 40일 만에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원 파워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이번 카리나 솔로곡은 지난 6월 개최된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무대로 선보인 후 각종 숏폼에서 댄스 커버 및 챌린지로 입소문을 타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노래다. 발매되자마자 벅스 실시간 차트와 멜론 톱100∙핫100 1위를 기록했으며, 지젤의 ‘도파민(Dopamine)’, 닝닝의 ‘보어드!(Bored!)’, 윈터의 ‘스파크(Spark)’ 역시 차트 진입에 성공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싱글 ‘에스파 스페셜 디지털 싱글 ‘싱크: 패러렐 라인’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16개 지역 1위를 차지했고,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도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QQ뮤직 트렌드피크 차트, 급상승 차트,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모두 1위부터 4위까지 차지하는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카리나의 솔로곡 ‘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과 미니멀한 트랙이 특징인 힙합 댄스곡으로, 카리나가 단독으로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모두를 사로잡겠다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담았다.
콘서트 솔로곡으로 컴백 분위기 예열에 성공한 에스파는 오는 21일 미니 5집 ‘위플래시(Whiplash)’를 발매하고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