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롤라팔루자 베를린’ 현장 열기 담은 다큐멘터리 8일 공개

  • 등록 2024.10.06 08:19:51
크게보기

 

그룹 세븐틴의 ‘롤라팔루자 베를린’ 현장 열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오는 8일 공개한다.

 

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전날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미니 다큐멘터리 ‘세븐틴: 런-업 투 더 리프(SEVENTEEN : Run-Up to the Leap)’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도약을 위한 준비’라는 뜻의 제목처럼, 멤버들이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과 뜨거웠던 공연 분위기가 이 영상에 담겼다. 

 

인터뷰에서는 “뭐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무대 위에서는 재밌게”,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겠다)” 등 공연을 앞둔 멤버들의 굳은 각오가 엿보였다. 새 앨범과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치열했던 연습과 열광적인 공연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는 세븐틴의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달 8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섰다. 이들은 약 90분간 19곡의 무대를 몰아치며 “역사적 퍼포먼스”(영국 NME), “완벽한 안무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독일 RBB) 등 외신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4일 오후 6시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를 발매한다. 이들은 신보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펼쳐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feat. DJ Khaled)’을 포함해 총 6곡이 실린다.

 

월드투어도 개막을 앞뒀다. 세븐틴은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라이트 히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막을 연 뒤 미국, 일본,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Copyright @2018 라온신문.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 facebook
  • youtube
  • twitter
  • 네이버블로그
  • instagram
  • 키키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