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전국 투어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 10개 지역 공연 성료

  • 등록 2024.09.02 08: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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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이 전국투어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

 

2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옥상달빛은 지난 8월 15일 동해 공연을 시작으로 약 3주 동안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국에서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이하 정.고.갑)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달 31일 전주 공연을 끝으로 10개 지역, 총 11회차 공연을 마쳤다. 

 

콘서트  '정.고.갑'은 소극장, 카페, 갤러리 등 전국 각지 소규모 공간에 옥상달빛이 찾아가는 투어 공연이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19년까지 진행됐으며 올해 약 5년 만에 재개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이 이어졌으며 일부 지역은 추가 티켓 오픈을 진행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공연에서 옥상달빛은 최근 발매한 정규 3집 [40]의 수록곡을 비롯해 '없는 게 메리트', '수고했어 오늘도' 등을 선보였으며 주차 별로 달라지는 밴드 구성과 새로운 편곡을 거친 세트 리스트로 매 공연마다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옥상달빛은 입담과 재치 있는 진행을 더해 지역 명에 맞춰 노래를 개사해 부르거나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즉흥적으로 앙코르 무대를 꾸미는 등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공연 종료 후에는 일대일 사인회를 개최, 팬들과의 거리를 더욱 좁히며 친밀함과 따뜻함을 나누었다.

 

전국 투어를 마친 옥상달빛은 연말 공연 '수고했어, 올해도' 개최를 예고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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