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서울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개최...신곡 '빌런' 무대

  • 등록 2024.08.23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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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LUCY)가 서울에서 첫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시작한다.

 

2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이날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이하 'written by FLOWER')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written by FLOWER'는 루시가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북미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 데뷔 첫 월드투어의 타이틀이다. 데뷔곡 '개화 (Flowering)'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루시는 완성도 높은 음악과 열정적인 에너지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꽃을 피우고 있다.

 

루시는 첫 월드투어가 매진 행렬을 기록한 데 따라 국내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마련했다. 서울에서 열리는 3회차 공연도 모두 초고속 매진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루시는 360도 시야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했다.

 

루시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 지난 14일 발매된 미니 5집 '프롬.(FROM.)'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빌런'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루시는 신보 발매와 동시에 수록곡 전곡을 멜론 최신 차트와 핫100에 진입시키고,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음악 최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앙코르 콘서트에서 펼칠 밴드 퍼포먼스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루시는 서울에 이어 31일 일본 도쿄에서도 앙코르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가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 약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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