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컴백 라이브 진행...신곡 소개·뮤비 비하인드 방출

  • 등록 2024.08.15 10: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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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세 번째 싱글앨범 ‘슈퍼소닉(Supersonic)’ 제작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14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컴백 라이브를 진행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날 약 1시간 동안 앨범 언박싱, 신곡 소개,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 안무 챌린지 등 코너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한 멤버들은 플로버(flover.팬덤명)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한층 가까워진 시간을 보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앨범에 대해 “무한굴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라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특히 타이틀곡 ‘슈퍼소닉’을 두고 멤버들은 재치 있는 감상 평을 내놓았다. 이채영이 “이열치열”이라고 표현한 반면, 백지헌은 “안무를 처음 봤을 때 바다가 떠올라 시원하다”라는 의견을 냈다. 결국 이새롬이 “한국 어른들이 국밥 먹을 때 뜨거운데 ‘시원하다’고 말하는 느낌”이라고 종합하며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멤버들은 “수록곡 ‘비트 더 히트(Beat the Heat)’는 톡톡 튀고 귀여운 가사가 많아서 팝핑캔디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 다른 수록곡 ‘테이크 어 찬스(Take A Chance)’에 대해서는 이 곡의 작사에 참여한 이서연이 “일몰을 상상하며 노랫말을 썼다”라고 소개했다. 백지헌은 이에 “어슴푸레 하늘색과 파란색이 섞인 출근길이나 퇴근길이 떠올랐는데 작사가님과 같은 느낌이었다니 기쁘다”라고 맞장구쳤다. 

 

이어진 코너에서 멤버들은 디저트를 만들어 먹으며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다. 이들은 뮤직비디오 초 단위로 촬영 비하인드를 쏟아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프로미스나인은 “컴백 후 첫 음악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플로버와 즐거운 무대 만들 생각에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테니 플로버들은 즐겨만 주셔라. 이번 여름도 재미나게 즐겨보자”라고 당부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2일 세 번째 싱글 ‘슈퍼소닉’으로 컴백했다. ‘슈퍼소닉’은 나를 부르면 언제든 초음속으로 달려가 무더위에서 구해주겠다는 프로미스나인의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소닉’은 공개 2시간 만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한 뒤 4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직후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미스나인은 16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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