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이 피스윈즈(Peacewinds)와 함께 재난 대응을 위한 ESG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
피스윈즈는 1996년 이라크 분쟁 긴급구호를 시작으로 한국, 미국, 일본에 사무국을 두고 전 세계 37개 국가 및 지역에서 국제개발, 재난대응, 청년 육성을 수행하는 긴급구호 전문 글로벌NGO이다.
이번 ESG 교육은 DB손보 DBRT(DB Round Table) 50명과 DB-MBA 4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됐다고 DB손보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교육과 프로미꾸러미 제작으로 나눠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이번에 제작된 프로미꾸러미는 미니 좌식 테이블, 부채, 휴대용 옷걸이, 빨대컵, 친환경 샴푸바(망), 무릎담요, 로션, 손거울, 메모리폼 베개 등 17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미꾸러미는 이재민 발생 현장에 즉시 전달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프로미꾸러미 사전 제작은 재난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물품을 즉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통·환경 챌린지, 청각장애 야구단 후원,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