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금감원과 함께 '디지털 인재' 육성

  • 등록 2024.07.08 16:15:33
크게보기

8일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 및 경진대회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을 8일 가졌다.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이 공동 후원하는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맞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실무형 미래 인제 양성 프로젝트다.


이날 3기 선포식에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우수한 교육 환경이 더해지면, 기성세대를 뛰어넘는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믿음이 앞선 2년간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됐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청년들을 위한 투자가 우수한 디지털 금융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통로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의 핵심은 우수한 디지털 인재가 결정하고, 기업의 사활은 디지털 인재의 육성과 확보에 달려있다”며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한 청년들이 미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선포식에 이어 프로젝트에 최종 참여할 청년을 선발하는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가 함께 열렸다. 20개 팀이 참여한 경진대회에서는 디지털 신기술 ABCD(AI, Blockchain, Cloud, Data)를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디지털 융복합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선발된 최종 팀들에는 전문화된 소프트웨어 집중교육이 제공된다.  또 IT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나눈 맞춤형 과정을 진행해, 프로그램 참여팀들은 더 효율적으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쌓게 된다.


하나 디지털 파워 온 3기 프로젝트 모든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되는 우수 참여팀들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상위 3개 팀에는 글로벌 IT 기업 견학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중심인 영국의 핀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육성교육 기관, 글로벌 금융기관 등을 견학하며 선진 금융과 기술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실제 1기와 2기 하나 디지털 파원 온 수료자 중 8명이 하나금융그룹에 입사, 근무 중이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Copyright @2018 라온신문.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 facebook
  • youtube
  • twitter
  • 네이버블로그
  • instagram
  • 키키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