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는 ‘르노 마스터’ 700대를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르노 마스터는 300만대(글로벌 누적) 이상 판매된 르노의 대표 경상용차(LCV)이다.

이번에 한정 판매하는 모델은 마스터 밴S(Standard)와 마스터 밴L(Large)이다. 르노 마스터에는 2.3리터 트윈 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150마력이며, 최대토크는 39.3kg.m다. 밴S의 복합연비는 리터 당 11km이며, 마스터 밴L은 10.5km다.
르노 마스터에는 측풍 영향 보정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 강한 측면 바람에 의해 차량이 순간적으로 차선을 이탈하는 위험 상황을 최소화해 준다고 르노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 물량 부족에 따른 출고 대기 고객 적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르노 마스터 밴S 가격은 3685만원이며, 밴L 3845만원이다.
르노코리아는 엔진과 동력부품은 물론 차체 및 일반 부품까지 3년/10만Km 무상보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