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 '웨딩 임파서블' 미워할 수 없는 후계자 빌런

  • 등록 2024.03.13 13: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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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홍인이 '웨딩 임파서블'에서 미워할 수 없는 코믹 빌런으로 입체적 야망 캐릭터를 그려냈다.

 

tvN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홍인은 '웨딩 임파서블'에서 이지한의 이부 형이자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LJ 호텔 전무 역으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공개된 '웨딩 임파서블'에서 홍인은 치밀한 감정 연기로 최민웅이라는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장남인 자신에게 회사를 물려주지 않는 것에 대한 배신감과, 회사 상속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며 극 중 이지한의 할아버지이자 본인의 할아버지인 현대호(권해효 분)에게 소리치다 뺨을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최민웅의 폭발하는 감정과 독기에 가득 찬 눈빛으로 홍인이 가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매 드라마에서 홍인만의 장르를 만들어내며 호평을 받은 홍인은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권경민(오정세 분)을 압박하는 권경준 역으로 등장해 최민웅과는 결이 다른 빌런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외에도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부국장 황현호 역을 완벽 소화하며 캐릭터의 특징을 배가시켰다.

 

한편 홍인이 계속해서 펼쳐나갈 코믹 빌런에 기대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tvN '웨딩 임파서블'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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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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