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포토] 제주 왈종미술관 앞바다 빛내림

2023.12.18 08:41:04

 

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오후, 제주 서귀포에 있는 왈종미술관 2층 작업실 앞 테라스에서 바라본 서귀포항 앞바다의 빛내림이 신비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왈종미술관은 이왈종 화백의 이름을 따 지어졌으며, 지난 2013년 개관했다.

 

왈종미술관은 백자 찻잔을 닮았다. 외벽은 말갛고 환하다. 바닥 면적은 100평 정도, 높이는 3층이다. 관람객의 동선이 구석구석 이어지도록 이 화백이 직접 공간을 디자인했다. 자연 채광이 건물 내부로 들어오도록 큰 창을 많이 냈다. 자신의 그림을 보여줄 곳이라, 작가 스스로 공을 들였고 이를 건축가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아예 백자 도자기로 구워가며 설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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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주 기자 help@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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