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개그맨 출신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2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영월군 투자유치 홍보설명회 및 취업박람회' MC를 맡았다.
강원도 영월군과 (재)영월산업진흥원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영월군 투자 유치 홍보 및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도권 유망 기업의 영월 이전 및 투자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설명회와 귀농·귀촌 안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주)앤케어바이오헬스와 영월드씨케이씨, 예밀와인, 알몬티대한중석 등 지역 내 15개 기업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기업에 맞는 인재를 찾았다.
권영찬 교수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커팅식 MC를 맡았으며, 이어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된 강원도 영월군 '투자유치 홍보설명회' MC도 맡았다.
권 교수는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지난 1991년부터 방송활동을 해왔으며, 1992년 대학개그제를 통해서 KBS 공채개그맨이 됐다. 최근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등에서 문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일경제TV '권영찬 고종완 고! 살집'의 MC를 맡고 있다.
또 지난 2015년부터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를 맡으며, 10년간 교수활동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행복상담연구소의 소장을 맡으며, 다양한 강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권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강원도 영월 지역의 기업유치 및 발전과 함께 강원도 영월이 관광도시, 기업 활동이 원활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23년 연말을 맞이해서 다양한 보험회사 시상식과 기업 현장에서 강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권 교수는 다양한 기업 강연에서 “미중의 대립과 함께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그리고 내연에 다가올 총선 등 다양한 이슈로 인해서 연말이 시끄럽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심을 잡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희망차고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또 “마음이 급할수록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하고, 시국이 어려운 때일수록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는, 마음을 정리하며 자신의 성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전을 잡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평정심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행복상담연구소에서 사회화 환경, 가족이 개인에게 미치는 상담심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그는 오는 12월 중순에는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하는 한 대학교의 CEO 아카데미 송년회에서 '2024 당신이 꼭 필요한 한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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