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알리와 솔비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곡이 공개된다.
알리와 솔비는 오늘(6일) 정오 신곡 'ESPRESSO MARTINI'(에스프레소 마티니)를 발매한다.
'가요계 대표 절친' 알리와 솔비가 선보이는 듀엣곡 'ESPRESSO MARTINI'는 두 사람이 지난 여름 이탈리아, 스위스 등을 함께 여행을 하며 만든 곡이다. 알리가 작곡을, 솔비가 작사를 맡아 완벽한 '절친 케미'를 완성했다.
솔비는 평소 에스프레소 마티니 칵테일을 즐겨 마시며 이 곡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커피도 술도 아닌 부분이 남녀가 썸타는 관계 같아 가사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10분 만에 적어 내려간 가사에 알리가 10분 만에 음을 붙여 완성했는데, 마음이 잘 맞는 친구라 그런지 감정 공유도 잘 이뤄졌다.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들을 때마다 알리와 여행했던 그 날의 추억도 함께 생각나 더 의미가 깊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알리 역시 "알앤비 그루브에 솔비와 나의 허스키함이 조화로워 신선했다. 다음에 발라드 작업해도 재밌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알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아련한 감성의 'ESPRESSO MARTINI' 티저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모은 만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정식 발매된 후에도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알리와 솔비의 'ESPRESSO MARTINI'는 이날 낮 12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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