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차청화가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또 한 번 신스틸러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과정을 다룬 액션 활극이다.
차청화는 극 중 김선복 역을 맡는다. 김선복은 명정촌에서 여관을 운영하며 무기 거래를 하는 등 돈을 벌기 위한 사업을 하는 인물로 같은 노비 출신이었던 친동생 같은 이윤(김남길 분)과 도적단을 돕는 캐릭터다.
차청화는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장르 불문 탁월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꼭두의 계절’, ‘이번생도 잘 부탁해’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배우 차청화가 출연하는 ‘도적: 칼의 소리’는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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