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102곡 보유…꾸준한 성장세 주목

  • 등록 2023.09.11 16: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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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밴드 '루시(LUCY)'가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미니 4집 '열'을 발매한 '루시'는 공개 직후 전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 진입한 데 이어 초동 음반 판매량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열'은 루시의 이름으로 발매된 10번째 앨범인 동시에 타이틀곡 '아지랑이'는 루시가 리스너들에게 선보인 100번째 곡이다. 루시는 그간 멤버 조원상을 주축으로 모든 앨범에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어느덧 102개 곡을 보유하게 됐다.

루시는 데뷔 1년 만인 2021년 6월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약 1700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후 올해 8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 루시는 7600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2년 만에 약 4.4배 성장한 면모를 보였다. 더불어 루시는 오는 27일 대만에서 첫 해외 콘서트 '위 아 랜딩(WE ARE LANDING)'을 진행한다.

한편 루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현재 기준 1억 뷰를 돌파했다. 콘서트 라이브 클립을 비롯해 앨범 제작 비하인드 등 네 멤버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영상들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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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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