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앤팀(&TEAM)이 팀 결성 1주년을 기념하는 팬 이벤트에서 컴백 소식을 전했다.
4일 소속사 하이브 재팬에 따르면, 앤팀은 전날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의 커뮤니티 아레나에서 팀 결성 1주년을 기념하는 팬 이벤트 '앤팀 1주년 [연(縁) 데이]'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두 차례에 걸쳐 약 1만 명의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센트 오브 유(Scent of you)'로 팬 이벤트의 포문을 연 앤팀은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DARK MOON): 회색 도시'의 OST, 팀의 탄생을 알린 '앤 오디션 - 더 하울링(&AUDITION - The Howling)'의 시그널송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The Final Countdown)'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발매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언더 더 스킨(Under the skin)' 무대도 펼쳤다. 앤팀은 미니 2집 '퍼스트 하울링 : 위(First Howling : WE)'의 수록곡 '로드 낫 테이큰(Road Not Taken)', 타이틀곡 '파이어워크(FIREWORK)'도 들려줬다.
이어 멤버들은 데뷔 앨범 쇼케이스에서 팬들을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실제로 만나니 감동이었다"라고 추억했다.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첫 예능 프로그램 NTV '앤팀 학원'에서의 기억을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앤팀은 팬 이벤트가 막바지에 이르자 "11월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이 나온다. 기대해달라"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츠키가 키레이데스네(月が綺麗ですね·번역: 달이 예쁘네요)'로 팬 이벤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앤팀은 오는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앤팀 1주년 [연(縁) 데이] 인 서울'을 연다. 해당 팬 이벤트는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팬클럽 한정 무료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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