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20년 만에 자가 마련…"은행 지분 있다"

  • 등록 2023.08.28 16: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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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코미디언 문세윤이 데뷔 20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문세윤이 출연해 내 집 마련 소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갑자기 "연예계 생활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문세윤은 "2001년부터 했는데 공식적으로는 (데뷔가) 2003년이다. 출연자 얼굴 박히고 한 건 '웃찾사'"라고 답했다.

 

그러자 DJ 김태균은 "만 20년이다. 20년 만에 자가를 마련했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문세윤은 쑥스러워하며 "완벽한 제 것은 아니다. 은행 지분이 있다. 빨리 갚아봐야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문세윤 씨 자가 축하드린다"며 "대출받아야 하는데 거기 대출 이자는 얼마냐"고 물었다. 이에 문세윤은 "받을 시기에, 날짜마다 다 달라진다"며 "지금은 모르겠지만 어느 은행이든 4% 초반이다. 변동 (금리)일 것"이라고 답했다.

 

문세윤은 "집에 대한 로망은 없었는데, 아이들이 크니까 자리를 잡아줘야겠더라"라고 집을 장만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집을 사는 거보다 먹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문세윤은 SBS 6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2009년 11월 LG트윈스 치어리더 출신의 김하나와 결혼해 슬하에 딸 시연 양, 아들 진혁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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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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