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래퍼 빅나티가 A형 간염 판정을 받은 가운데,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지난 15일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SNS를 통해 “빅나티는 고열 증상 및 건강 악화로 인해 현재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15~17일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한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 건강 상태를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여 예정된 공연은 불가피하게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결정했다”며 “대학교 학우분들과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빅나티도 직접 SNS에 “죄송하다. 오늘 새벽에 병원에 다녀왔는데 격리 판정을 받아 급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다음에 혹시 또 가게 된다면 그 어느 공연보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가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19년 데뷔한 빅나티는 2019년 방송된 Mnet ‘쇼피머더니8’로 이름을 알렸다. 빅타니는 ‘정이라고 하자’, ‘낭만교향곡’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