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강릉 산불 지원을 위해 따뜻한 영향력을 펼쳤다.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천우희가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수해, 산불과 최근 튀르키예 지진 등 재난 때마다 기부에 참여해준 천우희 배우에게 감사하다"라며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천우희는 희망브리지에 "잦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우희는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도 가입하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이웃을 돕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천우희는 오는 5월 드라마 ‘이로운 사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過)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