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GN 바디닥터는 최근 준공한 신사옥이 제18회 대한민국 토목건축 기술대상 건축 업무용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스톤건설개발이 시공한 신사옥 '더스톤 학여울'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으며, 지능형 건축물 인증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받았다.
지능형건축물 인증제도는 IT 기술을 통해 건물을 친환경적으로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장려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신사옥은 냉방, 난방, 급탕, 환기계측 등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층별로 온도를 제어하는 자동온도조절장치를 마련해 지능형 건축물 3등급 인증을 받았다.
또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은 1++를 받았다. 고기밀 창호를 설치하고 벽체 단열을 강화했으며, LED 조명과 옥상 및 건물 외벽에 태양광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송강호 GN 대표는 “신사옥 준공을 계기로 ESG 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 20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