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인도의 글로벌 인센스 스틱 브랜드 나그참파의 한국 독점 수입원 ‘나그참파코리아’가 유럽 연합 협회 IFRA & REACH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나그참파코리아는 매 분기 전 제품에 대한 안전기준적합확인신고 및 CMIT, MIT 신고를 완료하면서, 최근 추가로 IFRA&REACH 인증까지 받았다. 프리미엄 향료를 입증하는 국제향료협회 IFRA의 안전 인증을 받았으며, 유럽의 안전한 원료 사용에 대한 인증인 REACH에서 관련 법령을 통과해 약 205가지 유해 성분 불검출 인증을 받았다.
REACH는 EU가 화학물질로부터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EU 내 연간 1톤 이상 제조·수입되는 물질에 대해 제조·수입량과 위해성에 따라 등록, 평가, 허가 및 제한의 규제를 받도록 하는 강력한 화학물질(제품) 관리제도다. 발암성 물질과 유전자 변형 물질, 독성 전이 물질 등을 고위험성 물질로 규정하고 있으며, REACH 미등록 물질(포함된 제품)의 EU 내 제조·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IFRA & REACH 인증은 납과 알루미늄, 알러지 성분, 암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성분 등에 대해 고품질의 안전한 원료 안전성을 입증한 인증서다. 나그참파코리아는 엄격한 유럽 연합의 안전 기준 검증을 통과하며 향을 제조하는 데 사용하는 재료가 산업 표준에 따라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이 흡입해도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더불어 현재까지 전 제품에 대해 가습기 살균제 성분 등 6대 유해 성분 불검출과 CMIT∙MIT 불검출, KCL 안전기준적합확인, 화학제품 안전관리 등에 관한 인증을 받았으며, 추가로 2023년 COA(Certificate of Analysis) 분석인증서, GMP, ISO 9001 인증까지 마쳤다.
전 제품 유해 물질 불검출로 가정이나 가게 등에서 안전하게 인센스스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나 고령자가 함께하는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인센스스틱을 피울 때 연기가 발생할 수 있어, 약간의 환기가 필요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나그참파 제품은 현재 뭄바이와 방갈로드 공장으로 나뉘어 생산돼 유럽이나 미국에서 인증하는 나그참파도 같은 제품이 아니다”라며 “IFRA & REACH 인증서가 없는 제품은 납, 알루미늄, 포름알데히드 검출 위험 인자로, 실제 환경 유해 성분이 검출된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그참파코리아는 뭄바이의 한국 독점 공식 수입원으로 여러 안전 인증을 거쳤으며, 가장 엄격한 세계 규제인 IFRA & REACH 인증서는 오직 한국 독점 수입원인 나그참파코리아만이 받아 병행수입 제품과 차별점을 보인다”며 “소비자는 초록누리 검색을 통해 인센스의 안전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브랜드는 지금까지 초록누리에서 언급된 적 없는 안전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그참파코리아는 인센스스틱 60여 종 및 신제품으로 출시된 나그참파 스프레이, 나그참파 캔들, 나그참파 비누 등 전 제품이 안전 기준 적합 확인 신고서와 MIT·CMIT 불검출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안전한 인센스 정품 구별법은 패키지 뒷면에 나그참파의 설립자인 ‘Satyam Setty’의 사진이 인쇄돼 있으며, 인센스스틱 패키지 양쪽에 붙어있는 실링 스티커가 붉은색과 푸른색 두 줄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