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인디신을 대표하는 힐링 그룹 브로콜리너마저와 스탠딩에그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광진문화재단은 공식홈페이지에 스탠딩에그, 브로콜리너마저의 '봄, 나들이 콘서트' 포스터를 게재하고 공연 소식을 알렸다. 광진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내달 25일 토요일 오후 6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편안한 어쿠스틱 음악의 대표주자 스탠딩 에그는 '오래된 노래', 'Little Star', '여름밤에 우린'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역도요정 김복주', '힘쎈여자 도봉순' 등 다수의 OST에 참여했고 지난해 미니앨범 'Winter Songs'를 발매했다.
2007년 '앵콜요청금지'로 데뷔한 브로콜리너마저는 15년 넘게 팬들과 소통하며 대한민국 모던 록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1집 ‘보편적인 노래’와 2집 ‘졸업’으로 청춘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으며 이후 9년 만에 발매한 3집 ‘속물들’로 ‘청춘’을 넘어 ‘삶’을 노래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표곡 '혼자살아요' 트롯 버전과 싱글 '너를 업고'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담백한 사운드와 울림있는 가사로 리스너들을 사로잡는 두 팀이 어떤 공연을 준비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광진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봄, 나들이 콘서트'는 3월 25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티켓예매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