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영화제작사 및 엔터테인먼트 ‘아이캐치이엔엠’이 단편 독립영화 ‘38.5º 봄날(감독 김보건, 각본 강성훈)’ 제작과 함께 국내외 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했다고 13일 밝혔다.
단편 독립영화 ‘38.5º 봄날’은 배우 문지후, 김근영, 손우혁, 허수빈 등을 캐스팅해 사회에서 소외당하는 이들이 각자가 지닌 아픔을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탄탄한 끼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사로잡은 문지후는 배우로 전향, 드라마 ‘저글러스’, ‘진심이 닿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짠내아이돌, 영화 피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38.5º 봄날’ 농구부에서 소외당하는 고등학생 ‘성훈’ 역으로 변신에 나선다.
배우 김근영은 영화 '십개월', '신마적', '불청객', 드라마'미씽2', '트레이서', '인간 실격' 등의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이며, 극 중에서 치매를 겪는 소외를 당하는 치매 할머니 ‘옥자’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영화배우 손우혁은 과거 ‘기적의 오디션’ 우승자로 연기 실력이 입증된 탄탄한 배우로서 ‘가족의비밀 주연, 수상한 장모 주연, 달이 뜨는 강,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 이번 ‘38.5º 봄날’에서는 농구부 코치 역할로 작품에 출연한다.
배우 ‘허수빈’은 요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신예 배우로서 대표작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2, 대행사, 붉은 옷소매 끝동, 결혼작사 이혼 작곡2’ 등 다양한 작품 활동과 더불어 최근 단편영화 ‘어느 날 나에게 동생이 생겼다’ (감독 허수빈)으로 연출과 연기 두 분야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실력과 예술성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38.5º 봄날’에서는 ‘어린 옥자’ 역으로 출연한다. 또한 ‘허수빈’ 배우는 아이캐치이엔엠에서 높은 경쟁률 속에서 발굴한 원석 같은 신예배우다.
아이캐치이엔은 ‘38.5º 봄날’ 제작을 통해 영상제작자로서의 첫 발걸음을 뗐으며, 본 작품은 현재 국내와 해외 영화제에 출품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38.5º 봄날’ 제작과 관련해 ‘아이캐치이엔엠’과 공동제작사로 ‘하이어랭크’가 참여했다.
유재이 아이캐치이엔엠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광고, 유튜브 콘텐츠, 영화를 제작과 더불어 2023년에는 신인배우 발굴에 더 힘쓰며 신인배우들에게 기회의 창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