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이 발주한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운반선 명명식

  • 등록 2026.04.28 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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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800CEU급 4척 중 첫 번째 선박...조만간 한국에 인도될 듯
선주는 HMM, 현대글로비스가 2042년까지 사용

 

자동차 1만800대를 한 번에 싣고 운항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자동차 운반선(PCTC)이 한국에 인도된다.


28일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영 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집단(CSSC)는 이날 HMM으로부터 수주한 자동차 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 선박은 HMM이 지난 2023년 12월 발주한 선박이다.


HMM은 지난 2023년 12월 CSSC에 1만800CEU급 자동차 운반선 4척을 발주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7억3200만 달러다.


이번에 명명식을 갖은 선박은 4척 중 첫 번째 자동차 운반선이다.


이 선박의 길리는 230m, 폭 40m 크기로 자동차 1만800대를 한번에 실을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운반선이다. 이 선박은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대형 트럭 등 다양한 차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선박은 액화천연가스(LNG)와 디젤(벙커C유)을 연료로 사용하는 이중 연료 구조로 설계됐다.


이 선박의 선주는 한국 HMM이며, 현대글로비스가 HMM으로부터 대선(용선)해 자동차 수출에 활용한다.


현대글로비스와 HMM은 지난 2023년 10월 1조2823억원 규모의 대선(용선)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2026년 9월부터 2042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에 HMM에 인도되는 선박은 지난 1월 진수식과 3월 시험운항을 끝냈다.


이와 관련 중국 매체들은 세계 최대 이중 연료 자동차 운반선 명명식은 중국이 해당 분야에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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